윈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PC시대 상징 '윈텔 제국' 붕괴되나 'PC 시대의 상징'이었던 윈텔 진영이 마침내 끝을 보이고 있다. 마이크로소프트(MS)가 윈도 차기 버전을 발표하는 날 인텔은 구글과의 협력 사실을 발표해 둘 간의 결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.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(MS)는 13일(현지 시간) 태블릿과 PC에서 동시에 구동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윈도8을 전격 발표했다. 특히 MS는 이날 윈도8을 발표하면서 오랜 동반자였던 인텔 대신 ARM 쪽으로 한 발 더 다가갔다. 같은 날 인텔은 구글과 손잡고 안드로이드용 칩 개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.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에서 인텔 칩을 좀 더 최적화하는 데 관심을 집중하기로 한 것. 기가옴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두 회사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PC시대를 이어온 '윈텔 진영'이 끝을 보이고 있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